└ 초보 정비

자동차 신차 구입 후 50,000km 운행 시점 자동차 중요한 정비 항목

현기자동차 2025. 2. 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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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휘발유 / 경유 차량을 타면서 그래도 50,000km에는 정비해야 될 사항들로 블로그 해볼게요"


신차를 출고한 후 50,000킬로미터를 운행한 시점에서는 차량의 여러 부품들이 마모되거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차량의 성능을 유지하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을 돕기 위한 중요한 정비 항목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에서는 50,000킬로미터 운행 후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을 정리하여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 연료필터 (경유)

연료필터의 역할
디젤 연료필터는 연료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연료 탱크에서 엔진으로 전달되는 연료에 포함된 불순물과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디젤 연료는 그 자체로 불순물이 많고, 때때로 수분이나 이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연료필터는 이러한 불순물들이 엔진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여 엔진 내부 부품의 마모를 방지하고, 연료 시스템의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환 주기
디젤 연료필터의 교환 주기는 보통 20,000킬로미터에서 40,000킬로미터마다 권장됩니다. 

하지만 연료의 품질이나 주행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특히 불량한 연료를 자주 사용하거나 주행 환경이 나쁜 경우, 더 자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료필터가 막히면 엔진의 성능 저하나 연료 공급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기적인 점검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답은 없지만 저만의 기준으로 자동차 정비 관리를 하고 있어요

 - 50,000km에는 연료필터 카트리지만 교환 (부품비 절감)

 - 90,000km에는 연료필터 앗세이로 교환 (전체 교환)

 

교환 시즌은 가급적 겨울 전에 교체를 권합니다. 

 

 

 


▶ 타이어 위치 교환 혹은 신품타이어 교체

타이어 위치 교환 (타이어 로테이션)
타이어 위치 교환(타이어 로테이션)은 차량의 타이어 마모를 균일하게 분배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입니다.

차량의 앞타이어와 뒷타이어는 마모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위치를 정기적으로 교환하면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하고, 연료 효율을 높이며, 차량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교환 주기
타이어 위치 교환은 보통 10,000km에서 12,000km마다 실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저는 앞에 블로그 내용에도 있는데 20,000km 에 주기적으로 위치 교환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은 약 2만원의 공임비 정도 입니다.

 

만약 신품타이어 교체 수준이라면,  이거는 저렴한 방법을 다음에 또 알려드릴게요^^

 

▶ 브레이크 액 교환

브레이크 액(브레이크 오일)은 차량의 제동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액체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발생하는 압력을 휠 실린더나 디스크 브레이크로 전달하는 매개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브레이크 액은 고온과 습기, 먼지 등의 영향을 받아 성능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제동 성능이 떨어지거나 제동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브레이크 액은

과열 방지: 브레이크 액은 고온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여, 브레이크 시스템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강력한 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부식 방지: 브레이크 액은 제동 시스템 내 금속 부품에 부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시스템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습기 제거: 브레이크 액은 습기가 섞이게 되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액을 교환하면 습기나 오염 물질을 제거하여 시스템을 보호합니다.

 

교환 주기
브레이크 액의 교환 주기는 보통 2년 또는 30,000킬로미터마다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차량의 사용 조건이나 제조사의 권장 사항에 따라 교환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습도가 높은 지역이나 자주 급제동을 하는 운전 습관이 있는 경우, 더 자주 교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브레이크 액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50,000km에 교환 혹은 점검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꼭 점검해야 하고 당연히 브래이크 패드도 점검을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한 타이어 위치 교환시 브레이크 패드 상태 점검을 요청하시고 정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량의 안전,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는 항상 정비하여 안전하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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